주말은집에서1 2011.04.23 PICNIC(인천대공원) 엄마에게 김치를 얻기 위해 인천으로 가기로 했다. 남편이 날씨가 너무 좋다면서 인천대공원을 가자고 하는데 나는 아무생각없이 그러자고 했다. 그때부터 우리의 고생을 시작되었다. 남편은 잔디밭에 돗자리 깔고 집에서 와이프가 싸준 맛있는 점심을 먹는게 소원이라고 매번 말했었다. 하지만 갑자기 가게 된 소풍에 점심을 쌀 수 없으니 남편은 한솥도시락점을 찾아서 점심을 마련했다.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화곡동 우리집에서 인천대공원이 1시간도 안걸리는 거리인데 2시간이 넘게 걸렸다. 남편은 오후 7시까지 출근인데 대공원에 도착하니 4시였다. 헉..우린 허겁지겁 밥을 해치우고 엄마네 가서 정말 김치만 얻어서 인사하고 집으로 오는데 역시나 길이 막힌다. 정말 하루종일 차만 탄 하루였다. 아이가 잠들었는데 남편은 출근시간이 .. 2011.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