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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thing/문화랑 놀기

경복궁과 청와대

by 빛나는 윤사서 2025. 5. 30.

2025.05.19. 월요일_교직원워크샵으로 경복궁과 청와대 다녀옴.

 

 

오늘은 아이들이 원적교를 가는날이라 선생님들의 워크샵이 있었다. 경복궁을 들러서 청와대로.

오랜만에 와본 경복궁은 너무도 다른 풍경이었다. 한복을 입은 외국인들로 인해 절로 웃음이 나왔다. 우리나라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직접 실감했다고나 할까?ㅎ 아이부터 어른까지 우리는 잘 입지 않는 아주 화려한 한복들로 나들이를 하고 있었다.

그런 낯선 풍경을 가로질러 청와대로 향했다. 정문이 아니라 후문으로 . 거기에는 길우샘의 지인분께서 안내를 맡아주시기 위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청와대에 근무하신다니~그것부터가 존경스러움~!

이곳저곳의 역사와 쓰임, 변화를 이야기 해주셨고 청와대는 샹들리에 맛집이라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멋진 작품들도 꽤나 마음에 들었고 생각지도 못한 자연환경에 반하게 되어서 꼭 다음에 가족들과 다시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지런히 움직여 점심시간_'다락정'이라는 만두전골집에서 맛있게 식사. 특히나 바밤바 막걸리가 맛있었음 ㅋㅋ

식사를 마치고 커피숍으로_'Fows' 츄러스 카페를 통째로 빌려서 즐기다 옴. 

삼청동은 처음 와본것 같은데 딸이랑 꼭 다시 여유있게 둘러보고 싶은 동네

길우샘의 섭외력에 놀란 오늘.(참고로 나랑 동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