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독립1 첫하교 진짜 초등학생이 되었나보다. 바쁘기도하고 아버님께 매번 부탁드리기도 죄송해서 돌봄샘께 전화해 자두와 통화했다. "오늘 집에 혼자 가볼래?" "응,알았어" 예상외로 쿨한 대답 집에 가자마자 집전화로 확인 전화하기로 하고 끊었다. 혼자 하교도전은 성공! 이렇게 쉽게 성공하다니... 매일 교문에서 헤어지는것도 조마도마해 하더니 이제 혼자해보고싶은 마음이 생겼나? 집에왔다고 전화오고나서 숙제랑 씻는거, 줄넘기, 만들기 등 혼자했다고 행아웃에 적었더라.ㅋ 이쁜것 뿌듯하면서도 허전해지는 이기분은 뭐지? 아이가 혼자 할수있기를 바라면서도 막상 기분은 그다지 좋지않고 서운하다. 나도 내려놓는 훈련을 해야하나보다. 아이독립과 동시에 부모독립도. 2015.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