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입장료가 7000원1 2011.04.20 가평 나들이 둘째날(아침고요수목원) 아침을 대충 먹고 일정을 정했는데 가장 가까운 아침고요 수목원으로 정했다. 그 전부터 너무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영화 '편지'를 너무 슬프게 본 기억때문인지. 하지만 예상과 달리 너무 힘든(?) 수목원이었다. 사실 남편과 연애시절 안면도에 있는 어느 수목원에 갔던 기억이 있는데 그곳은 평지에 아주 많은 꽃들이 피어있었고 무척 넓었던 것으로 기억이 되는데 막상 여길 와보니 언덕이 많아서 힘들고 아직 봄이 오지 않아서 인지 꽅들도 아직 활짝 피지 않아서 조금 실망스러웠다. 그리고 입장료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서 또한 기분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집에와서 사진을 보니 예쁘게 잘 나와서 뿌듯하긴 하다. 역시 사진에는 꽃이 있어야 하는건가? ㅋㅋ..역시 남는건 사진뿐이군. 다음에 올때는 ( 내생각에는 다.. 2011.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