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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서 주저리

반가운 곤충

by 빛나는 윤사서 2018. 9. 1.

반가운 곤충님...
몇년전 한여름에 내 허버지에 앉았다가 간 자손인건가? 청라는 가끔 이렇게 도심속에서 자연을 만나게 되더라...곤충과 친하지않아서 메뚜기 인지 방아깨비인지 아니면 그 외인지는 모르겠으나
괜히 반가운마음.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꾸 시골과 자연이 그리워지는 이유는 뭘까? 이곳에서 도망치고 싶은건지 아니면 나만의 쉼 공간을 찾고싶은건지.
어쩌면 둘다 일지도 모르겠다.
어떻게 해야 멍들어가는 마음을 나아지게 할지.
뭐 굳이 낫지않아도 될지도. 투병하며 살아가는것도 방법이니까.
왜 메뚜기한마리에 내마음이  흔들거리는거니~
가을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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