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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thing/실바늘이랑 놀기

탄탄 호보백만들기

by 빛나는 윤사서 2024. 6. 24.

이제 연습은 끝났다
나는 벼르고 벼르던 동인천 송현모사로 향했다
뜨개인들은 다 아는 오래된 뜨개샵이다.
거기서 신중하게 실을 골라 돌아왔다

나의 도전과제는 탄탄호보백따라서 만들기


한롤이면 완성되기도하고 크기도 아주 크지않고
적당해서 떠볼만하다 생각했다
그건 아주 큰 착각...

난 펄이나 반짝이를 좋아하는데 실이 이쁜 반면에
까슬한편이어서 손가락이 쓸려서 아팠다ㅜㅜ
그리고 뜨는 내내 모양이 안나와서 무려 일주일을
뜨고 풀고를 반복하다가 진짜 마지막도전을 하고서야
완성을 하게 되었다

시행착오가 없었다면 3일이면 뜰수있다

 

마지막에 끈부분도 위치를 잘못잡아서 다시 풀고
다시 뜨고 마무리 빼뜨기도 진짜 조금 실이 모자라서
결국 미완성이다. 그치만 나름 만족!
처음떠본 가방이라 신기하고 뿌듯하고 그렇다

뜨개질을 하면서 마음처럼 안되서 스트레스를
받기도하지만 그것을 이겨냈을때 달콤한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 이것을 나는 계속
반복할것이다 도전하고 도전하기

지금도 인생에서 어떤걸 도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뜨개질을 통해서 도전은 계속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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