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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thing/실바늘이랑 놀기

뜨개 결과물

by 빛나는 윤사서 2024. 10. 12.

 

나의 뜨개 최애공간
여기는 도서관 1층 커피숍 조용하니 햇살도 비추고 좋다♡
짜투리실로 잠안올때 후다닥 뜬 작은 손가방
패키지사서 처음 만들어본 모티브가방 귀욥당!
단기 뜨개동아리를 만들어버림ㅋ 함께하니 더 좋음~
딸 치과진료 기다리면서도 뜨개질~
아들이 맘에 들었나보다ㅋ
사진빨 제대로ㅋ 근데 무슨실인지 안적어둠ㅜㅜ
다른실 다른색 버전으로 다시 떠보기
완성~! 이제 안보고 뜰수 있겠어!

 

캠핑와서 뜨개질하는게 로망이었음~~
아이 좋아라ㅋ 근데 겁나 더웠음
완성작! 근데 이거 뭔가 맘에 안들어@_@
여태 산 실중 가장 고가의 실~역시 비싼실이 좋구먼!
실값만큼 부자재값이 비싸지만 그값을 한다ㅋ
수봉공원 뷰가 좋은 커피숍에서 힐링타임☕️
마치 게눈 같은 파우치ㅋㅋ
마크라메 실을 사봤어~튼튼한데 손아프고 먼지가 많이나~
의도치않게 크게 떠버린 가방~튼튼하니 좋구만!
모자도 떴는데 이쁘니가 쓰니까 이쁘네~얼굴안보이니까 몰래 올리기

 

집에 바닥이 남길래 엄마 줄 가방뜨기시작
뜨다가 풀기를 반복~이제 겨우 맘에드네
완성~튼튼하다!
짜투리실로 미니가방 떠보기~내 힐링스팟에서
미니백완성 근데 줄이 짧아져버림ㅜㅜ

정말 쉬지않고 뜨게되었다
일을 잘 마무리하지 못하는 성격을 고쳐보고자 작은것부터 완성하기 시작했는데 재미가 들어버렸나보다

처음에는 완성도가 떨어져서 잘뜨고싶은 마음에 뜨고 또 뜨고 한것같다 하지만 지금은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에 계속 뜨게된다

잘뜨게되서 멋있게 만들수 있게되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해야지

오늘 엄마에게 카톡을 보냈다

엄마에게 미안했다
코바늘 가방에 저리도 기뻐하는 엄마라니...
내가 해줄수 있는게 이것밖에 안되서.
더 연습할게! 옷도 뜰수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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