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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서 주저리

2011.04.19 가평 나들이 첫째날(파티오 팬션)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4. 24.

계획 없이 떠난 여행. 봄기운을 느껴보고자 떠난 가평여행이었는데 아무래도 너무 서두른 듯 했다. 팬션은 사진은 너무 예쁘게 잘 나오지만 사실 조금 실망했었다. 주변이 너무 황량하다고 해야되나? 그런 것도 있었고, 우리가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뭐 급히 간 여행이기도 하고 남편은 전날 야근하고 온터라 피곤해서 결국 우리식구 푹~자다가 왔다. 나는 바닥이 따끈따끈 해서 참 좋았다. ㅋㅋ 고기도 사가고 맥주도 사갔었는데 결국 집에와서 모두 먹었다. 난 우리가 함께 있었고, 예쁜 사진을 남겼다는것에 의미를 두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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