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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서 주저리

해맑음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2. 24.

얼마전 남편생일이었다. 5일전 나의 생일을 챙겨주지 않았으므로 그냥 넘어가려고 했으나 갑자기 방문한 시누이 덕분에 조촐한 생일파티를 하게되었다.(아깝다..복수할 수 있었는데..OTL )   동영상을 찍어놓고 보니 아기들이 어찌나 좋아하는지...컴퓨터에서 보고 또 봐도 조그맣한  아기들이 참 신나게 박수도 치고, 소리도 지르고...뭐가 그리도 좋았던건지...나는 이제 슬슬 생일 챙기기도 싫어지고(나이를 실감하게 되니까...) 그냥 가는 세월이려니~이러고 있었는데 아기들 생일은 꼭 챙겨줘야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참 아기들은 신기하지...어쩜 그리도 순수하고 해맑은지...나도 그랬던때가 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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