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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서 주저리

친구와 함게 피아노를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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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사진을 찍어 준 것 같다. 자주 찍어줘야지 생각을 하면서도 뭐 딱히 나가는 곳도 없고 하니 새옷입었을 때나 한번 찍는 것 같다. 요즘 키나 몸무게는 많이 안늘었지만 하는 행동과 말이 많이 늘고 있다. 요럴때 참 이쁜 것 같다. 내가 하는 말을 한숨부터 방구소리까지 따라하니 말이다.^_^; 나중에 크면 요렇게 재잘 거리는 것도 그리워지겠지? 열심히 들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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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업을 하다보니 늘 은홍이네 가있는데 우리는 열심히 스티커를 붙이고 있고 아이들은 나란히 피아노에 앉아서 놀고 있었다. 낮에 내가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불러줬었는데 그게 재밌었는지 흉내내고 있더라. 전자피아노 기능도 있어서 소리를 안나게 해놓았는데도 뭐가 좋은지 둘이 연신 눌러대는라 바쁘다. 그 뒷모습들이 어찌나 이쁘던지...아직 어울림을 모르는 아이들이라 매번 다투기만 했었는데...그래서 더욱 이뻐보이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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