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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서 주저리

20130512 인천수봉공원

by 빛나는 윤사서 2013. 9. 27.

 

 

연애할때 한번가보고 정말 오랜만에 다시가봤네. 놀이동산은 추억으로 사라지고 놀이터가 생겼는데 아이가 있는 나에게는 어쩌면 잘된일인듯. 날씨가 어찌나좋고 꼭대기에서는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주니 힘든게 싹 잊혀지더군. 다만 현금이 없어서 매점에서 600원짜리 과수원 하나밖에 못먹은게 좀 아쉬웠다. 산부인과샘이 임신성당뇨를 조심하라고 단거를 금지시키니까 왜케 더 먹고싶은건지ㅜㅜ 여튼 이사갈 집 치수도 다 재오고 공원도 다녀오고 화평동에서 냉면도 먹고 잘먹고 잘놀았다. 집에와서 피곤해서 죽을뻔했지만. 아참 도화초에 병설유치원도 생겼다는 희소식이! 내년의 걱정도 하나 덜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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