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사갈 집이 정해졌네. 의도하지않게 여러가지 이유로 집을사게 되었지만 썩기쁘지 않은건 왜일까? 첨엔 내욕심보다 작은 집이라서 만족하지 못하는것일까 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화곡동에서의 추억이 많아서 막상 이사가려니 아쉬운 생각이 드는것 같애. 아직 남은일들도 많은데 배가 불러오니 마냥 귀찮아지는것도 이유에 속할거야. 이사가 무사히 끝나면 이맘이 개운해지려나? 내가 살던 고향으로돌아가는건데 모든걸 새롭게 시작해야 하다니 뭔가 아이러니하당. 내 머릿속은 온통 가구배치로 꽉꽉. 단독에 살다빌라로가려니 버리고 가야할게 너무 많은거있지. ㅜㅜ 그래도 힘내야지. 내가 원하던대로 가고있으니말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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