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때 한번가보고 정말 오랜만에 다시가봤네. 놀이동산은 추억으로 사라지고 놀이터가 생겼는데 아이가 있는 나에게는 어쩌면 잘된일인듯. 날씨가 어찌나좋고 꼭대기에서는 시원한 바람까지 불어주니 힘든게 싹 잊혀지더군. 다만 현금이 없어서 매점에서 600원짜리 과수원 하나밖에 못먹은게 좀 아쉬웠다. 산부인과샘이 임신성당뇨를 조심하라고 단거를 금지시키니까 왜케 더 먹고싶은건지ㅜㅜ 여튼 이사갈 집 치수도 다 재오고 공원도 다녀오고 화평동에서 냉면도 먹고 잘먹고 잘놀았다. 집에와서 피곤해서 죽을뻔했지만. 아참 도화초에 병설유치원도 생겼다는 희소식이! 내년의 걱정도 하나 덜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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