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윤사서162 미국으로 입양보낸 동생 찾기 나에게는 쌍둥이 동생이 있다. 나와 쌍둥이가 아니라 내 밑으로 쌍둥이 동생이. 하지만 어린시절 미국으로 입양을 보냈다. 나는 그렇게 동생이 있었지만 기억에서나 내 인생에서의 기억은 존재하지 않았다. 어느날, 우연히 국회방송을 틀었는데 해외입양아가 부모를 찾는 광고를 하고 있었다. 그때 문득, 나의 동생들도 부모님을 찾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보다 3살어린 동생들도 인터넷을 사용하겠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인터넷을 마구 뒤져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짧은 영어로 뭘 할 수 있었을까? 구글에다가 엄마와 아빠이름을 영어로 검색 해보기도 하고 동생들 이름을 검색해보기도 하고 이런저런 방법들로 시도를 해보았지만 성과는 없었다. 그러다가 정말 기적처럼 한가닥 희망을 잡을 수 있었다. 예전 2000년도 쯤에 .. 2010. 3. 5. 친구와 함게 피아노를 오랜만에 사진을 찍어 준 것 같다. 자주 찍어줘야지 생각을 하면서도 뭐 딱히 나가는 곳도 없고 하니 새옷입었을 때나 한번 찍는 것 같다. 요즘 키나 몸무게는 많이 안늘었지만 하는 행동과 말이 많이 늘고 있다. 요럴때 참 이쁜 것 같다. 내가 하는 말을 한숨부터 방구소리까지 따라하니 말이다.^_^; 나중에 크면 요렇게 재잘 거리는 것도 그리워지겠지? 열심히 들어줘야겠다. 요즘 부업을 하다보니 늘 은홍이네 가있는데 우리는 열심히 스티커를 붙이고 있고 아이들은 나란히 피아노에 앉아서 놀고 있었다. 낮에 내가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를 불러줬었는데 그게 재밌었는지 흉내내고 있더라. 전자피아노 기능도 있어서 소리를 안나게 해놓았는데도 뭐가 좋은지 둘이 연신 눌러대는라 바쁘다. 그 뒷모습들이 어찌나 이쁘던지...아직 .. 2010. 3. 5. 2010에는 부자되보자! 이런저런 가계부를 많이 써봤지만 역시나 꾸준히 쓰는게 힘들다. 인터넷으로 공짜로 쓸 수있는 가계부는 모두 다 써봤지만 어렵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해서 오래 못쓰게 되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받아보게된 가계부가 있었으니...http://with.pe.kr/blog/trackback/124 가보면 설명은 자세히 나와있으니 패스~ 하지만 쓰다보니 우리집과는 조금 안맞는 것 같아서 과감하게 수정을 해보았다. 한눈에 보이도록! 그런데 또 쓰다보니 우리집은 달랑 세식구 인데다가 주로 쓰는 계정이 고정되어있고 난 원래 가계부를 자세히 쓰지도 않는 관계로 무지 간단한 가계부로 수정하게 되었다. 수정하는 과정에서 덕분에 엑셀 기능을 한개 배울 수 있어서 뿌듯했다. ㅋㅋ 가계부의 내용은 이렇다. 수입에는 수입만, 지출에는 지.. 2010. 3. 5. 이젠 인터넷질도 버겁다 요즘 블로그를 하면서 느끼는거지만블로그도 많아지면서 다양한 개체가 많아지는 것 같다. 휴..따라가기 버거워..ㅠ_ㅠ 보이는 위젯들은 다 달고 싶어지고 다른 블로그 스킨들은 왜 다 이뻐보이는지... 네이버, 싸이, 다음, 티스토리 등등 어떤걸 써야될지도 매일매일 고민이다. 쭉 싸이해오다가 스킨땜에 성질나서 텍스트큐브로 오긴했는데 왠지 가끔 느려서 속터지고...다시 다른데로 가야되나 싶기도하고... 그래도 오늘은 트위터 달아서 조금 뿌듯! 내가 만든 배너는 영 촌스러워서 민망.. 오늘도 깊은 인터넷 속에서 허우적대다가 이렇게 밤을 꼴딱 새버렸네...@_@ 우리 남편은 말한다..." 넌 도대체 매일 잠안자고 뭐하니???" 글쎄...나도 잘...OTL 내일도 밤을 새려나... 2010. 2. 26. 해맑음 얼마전 남편생일이었다. 5일전 나의 생일을 챙겨주지 않았으므로 그냥 넘어가려고 했으나 갑자기 방문한 시누이 덕분에 조촐한 생일파티를 하게되었다.(아깝다..복수할 수 있었는데..OTL ) 동영상을 찍어놓고 보니 아기들이 어찌나 좋아하는지...컴퓨터에서 보고 또 봐도 조그맣한 아기들이 참 신나게 박수도 치고, 소리도 지르고...뭐가 그리도 좋았던건지...나는 이제 슬슬 생일 챙기기도 싫어지고(나이를 실감하게 되니까...) 그냥 가는 세월이려니~이러고 있었는데 아기들 생일은 꼭 챙겨줘야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참 아기들은 신기하지...어쩜 그리도 순수하고 해맑은지...나도 그랬던때가 있었던가? 2010. 2. 24. 훌쩍! 참 신기하게도 때가되니 걷고 때가되니 말한다. 아이를 키울때 조급함은 아이를 망치는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엄마마음이 급하다고 아이가 따라올 수 있는게 아닌데 말이지...아이를 키우면서 인내심이 얼마나 필요한지 느낀다. 정말 결혼과 출산은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느낄 수 없는 기쁨이자 고통인 것 같다. 2010. 2. 24. 이전 1 ··· 24 25 26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