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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서 주저리117

고름이되다 울막내 드디어 고름이 나왔다. 이제 귓속이 곪을대로 곪았나보다. 늘 좋은 컨디션때문에 괜찮겠지 넘어간게 이렇게 되버렸다. 요즘 나도 슬럼프. 아이들 잘 키워보겠다고 시작한일이 아이들이 아플때마다 마구 흔들린다. 내가 일을 하지 않았으면 아이들이 아프지않았을까? 일을 하지 않았다면 첫째가 마구 긁어놓은 아토피의 상처때문에 미쳐버렸을거같다. 지금도 그런데말이지. 얼마나 커야 아프지않을까? 커서 아프지않게된다면 이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래본다 2014. 8. 19.
쌍무지개 짧은 비바람이 지난후의 무지개. 쌍무지개라 더 반갑다^^ 나른했던 오후의 깜짝 활력소♡ 2014. 8. 12.
자두의 책 미술학원에서 쓸 팔토시를 가방에 넣어주다가 발견한 책. 아호 책읽는데 이뻐 죽겠다. 이게 딸키우는 재미?ㅎㅎ 2013. 10. 10.
꽃귀걸이 어릴적 많이 했었던 꽃귀걸이. 자두에게 해주었더니 귀가 간지럽다고 베베 꼬더니만 이내 활짝 웃었다^^ 체육복이 노란색이라 유치하다고 불평했었는데 꽃색깔과 잘어울리니 이럴땐 좋구나♥ 2013. 10. 9.
가디건 오픈 자두가 몇살때더라? 외숙모께서 선물로 가디건을 선물해주셨는데 이제야 맞는다. 오늘 입은 옷이랑 잘맞으니 더 이쁘네. 어린이집 차량 오기전에 사진찍기. 가을이라 하늘이 푸르고 공기는 쌀쌀하지만 상쾌하다. 2013. 9. 27.
20130720 이름이 뭐에요? 아버님께서 이름을 지어오셨다. 최승유라고. 후보는 최연후,최한유. 그런데 다 맘에 들지 않았다. 써놓고보면 예쁜데 발음이 힘들어서 신랑도 다 맘에 안든다고. 빨리 이름을 지어줘야 되는데 부를때마다 아가야 써니야 이렇게 불러야되니 영 불편하다. 조금만 기다려주렴 아가! 수유에관해. 역시 혼자 수유는 무리였을까? 가슴은 완전 빵빵한데 아기는 운다. 젖이 잘나오지 않은가보다. 젖몸살이 날것 같아서 유축기를 대여했다. 우선 최대한 짜서 모유를 먹이고 나머지는 병원에서 준 분유를 먹였다. 그랬더니 확실히 배가부른지 밤에도 잘자더라. 모유도 짤수록 양이 늘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더딘것 같다. 이러다 분유량만 늘어서 완모에 실패할까 걱정이다. 아기가 부지런히 먹어줘야할텐데 어찌나 힘겨워하던지-_-a 엄마는 최선을다할.. 2013. 9. 27.